국내여행/전라

대둔산 케이블카로 구름다리까지 편안하게 다녀오기

gilhanbit 2024. 6. 30. 21:05
728x90
반응형

전북 완주에 위치한 대둔산.

 

 

손으로 깎은 듯한 멋있는 절경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로 구름다리까지 편안하게 다녀오기' 시작해 볼까요?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아서, 주차는 편하게 했어요.

 

 

과거에는 유료였던 것 같은데 현재는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우측에 상점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옵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평일/주말 운행시간이 다른데요,

 

 

평일을 제외하고는 운행간격이 길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카로 올라가실 분들은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직접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케이블카의 매력은 편안함과 더불어 새들이나 볼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암벽이 많아 더욱 멋있게 느껴지는 대둔산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대둔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왔습니다.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무척 짧았어요. 5분? 10분? 도 채 안돼서 도착했습니다.

 

 

 

 

대둔산 정상 부근은 대부분 암벽으로 되어있어, 더욱 안전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때부터 대둔산은 위험한 산이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조금 올라오면 매점이 있는데요,

 

 

음료, 간단한 먹거리 등을 팔고 있었어요.

 

 

산에서는 당연히 금연인데, 몰상식하게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었고, 아직 하산하지도 않았는데 위험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어딜 가든 기본은 지키며 다녀야 할텐데 말이죠.

 

 

 

 

매점 위 정자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사람들이 왜 등산을 좋아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되는 순간입니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위 사진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은 위험해서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구름다리가 나오는데요,

 

 

우측 모서리에 사진으로만 봐도 오금이 저리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이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대둔산에서 너무 유명한 삼선계단입니다.

 

 

 

 

저는 삼선계단은 무리이지 싶어 구름다리까지만 다녀오고 다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저 높이와 경사가 극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한번쯤 올라가고 싶은 계단입니다.

 

 

 

 

가을에 더욱 멋있는 산이지만 여름에도 정말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전북 완주의 대둔산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탑승장 가기 전  위 화장실에서 보이는 길로 가면 트레킹 코스가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그늘 길이 쭉 이어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계속 땡볕에 그늘도 없고 뷰도 별로라서 가시면 후회하실 거라 장담?까지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코스는 생각보다 길지 않고, 정비만 잘 해놓는다면 그래도 나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지자체에서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딱 하나 건진 뷰.

 

 

 

 

보이시나요?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코스가? 완전 여름도 아니었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로 구름다리까지 편안하게 다녀오기 주제로 글을 써봤는데요, 정말 멋진 산임에는 틀림 없는 산입니다.

 

 

다만 꼭 안전에 유의하셔서 다녀오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