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이지만 절에 가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조용하고, 맑은 풍경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조계종은 전국 사찰을 25개의 교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고,교구별 본사를 정하여 운영하는데, 이를 교구 본사라고 합니다. 마곡사는 주차료를 내고 마곡사까지 쭉 올라가서 주차를 해도 되고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도 충분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나 주말을 제외하고는 널널해요. 조용한 자연의 소리에 맑은 풍경 소리를 더하면정신도 함께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멀지 않아서연등 및 기와에 소원을 적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마곡사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오더군요. 늦은 점심으로 먹은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