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3박 4일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 날 : 토요타 포플러점 렌트카 반납, 신치토세 공항 구경

gilhanbit 2024. 2. 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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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홋카이도 일정 마지막 날.

여행은 주말보다 더 빠르게 시간이 흐른다.

홋카이도에서의 3박 4일 또한 그랬다.

 

 

조잔케이 유라쿠소안에서의 마지막 조식.

 

그동안 참 든든한 아침이었는데,

아쉽고, 벌써 그리워진다.

 

 

유라쿠소안에서는 아침에 우유를 주는데

아침잠이 없는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목욕 후, 시원한 우유 한잔이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펑펑 쏟아지던 조잔케이.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반납하면 완료!

 

차량 및 서류를 확인 후

공항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토요타 포플러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치토세 공항이 있다.

 

삿포로 여행은 신치토세 공항을 시작으로 한다.

 

 

신치토세 공항은 큰 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구경 거리들이 있다.

 

 

너무 유명한 로이스 초콜렛의 제조 과정을

간단하게 나마 구경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이스 초콜렛 상품들 구매가 가능하다.

 

 

공항 내 스타벅스 앞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귀여운 용 그림을 그려 놓은 모습.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친절함 때문인데,

음료가 나오면

hot, cold 관계없이

모두 한번씩 닦아서 준다.

 

그래서 음료를 들었을 때

손에 묻는 게 없다.

 

 

홋카이도는 낙농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래서 유제품이 신선하고 맛있다.

 

항상 배가 가득차있어서

유제품을 많이 먹지 못했는데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다.

 

 

짱구, 포켓몬 샵도 있는데,

신치토세 공항에서 파는

기장 피카츄 인형!

 

살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역시 그냥 살껄하고 후회중.

 

 

출국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미리 출국 준비를 마치는 게 좋다.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난다.

 

다음에 언제 올지 모르기에

아쉬움은 배가 된다.

 

 

폭설로인해 40분? 지연 되었다.

 

완전 겨울왕국이었던 날인데,

렌트카 운전도 정말 쉽지 않았다.

 

눈도 많이 쌓여있었고

길이 무척 미끄러웠었다.

 

 

마지막 기내식

역시 맛있었다.

 

다시 갈 그날을 기약하며

너무 좋았던 홋카이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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