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전자제품

맥북 에어 M1, 한 달 이상 사용해본 후기(실버+512GB)

gilhanbit 2021. 6. 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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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중 아이폰을 제외한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한 달 이하는 제외)

약 세 달 전, 데스크탑 외에 노트북이 필요해서 맥북 에어 M1, LG 그램, 삼성 노트북, 아수스 중 고민하고 있었는데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버벅거렸던 것도 생각났고, 아이폰6S를 5년 넘게 사용 중임에도

잔고장 없이 사용 중인 걸 생각하니,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맥북 에어 M1을 사기로 결정!

 

그런데, 한창 사람들이 많이 찾을 때라 재고가 없다는 것!

심지어 학생 할인을 할 때였기 때문에 더더욱 찾기가 힘들었음···.

그러던 와중,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버 영문 자판(512GB) 재고가 있다는 걸 확인!

원래는 그레이랑 실버 중에 갈등 중이었는데 실버 재고가 있기에 실버로 확정.

 

 

처음 구매한 맥북.

박스에는 정말 뭐 없는 심플 그 자체다.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와 충전기 끝.

허허허 뭐 이건 아이폰 때부터 익숙해진 일이니까

하나 아쉬웠던 점은 애플 로고가 그냥 각인이라는 것.

전처럼 불이 들어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건 투명 케이스를 씌운 사진.

 

필름도 사서 붙일까 고민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깔끔하게 붙일 자신도 없어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노트북에 혹시나 뭘 쏟을까 걱정이신 분들은 필름 구매하시는 걸 추천!)

액정은 참 지문이나 얼룩이 잘 남는 편인데, 액정은 정말 필름을 붙이고 싶지만

여기는 더 자신이 없어서 엄두도 못 내고 포기.

 

 

한글 자판에 비해 훨씬 깔끔한 영문 자판.

아마 요즘은 Digital Native 세대라서 대부분이 굳이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이핑을 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래서 깔끔한 영문 자판을 추천함.(지금까지 불편한 점 없음)

한글 자판 재고가 없어서 별 수 없이 영문 자판을 구매한 게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하고 있음···.

 

 

우측의 이어폰 단자.

 

 

좌측의 C-TYPE 단자.

지금까지 윈도우만 사용하던 필자가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도 많았으나 이 단자가 가장 불만.

이미 호환되는 허브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하나를 더 사야 한다는 것이, 거쳐야 한다는 것이

귀찮고 불편하고 상술처럼 느껴짐. 그럼에도 구매한 사람은 본인이니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나중에 전용 USB가 나올 것이라 생각되고, 외관을 깔끔하게 하기 위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키패드에서 나오는 불빛.

깔끔한 걸 좋아하는 본인에게는 디자인은 정말 최고.

 

성능 면은 맥북으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게 아닌

문서작업과 키노트, 포토샵 등 간단한 작업만 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모르겠으나, 맥 전용 앱을 사용할 때는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건 성능이 아닌 프로그램이 불편한 것이므로 Pass

 

뭐든 적응하면 괜찮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

 

이상 컴알못의 맥북 에어 M1 리뷰 끝.

 

+내용추가

크롬, 카톡 등에서 한글 입력 시 마지막 글자가 매우 자주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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