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이제 곧 장마철입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습한 장마철이 이어질지, 얼마나 많은 폭우가 쏟아질지 걱정인데요.습도는 80%를 넘나들고, 운동화는 축축하게 젖어가는 날씨에는 사실 밖에 5분만 서 있어도 불쾌지수가 머리끝까지 차오르기 마련입니다.주말에 연인과 데이트를 약속했거나, 오랜만에 혼자만의 온전한 휴식을 계획하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이 순간 "장마철 가볼만한 실내 어디 없나?" 하고 스마트폰을 바쁘게 새로고침하고 계실 텐데요. 매번 똑같은 대형 쇼핑몰이나 복합문화공간의 인파에 치이는 게 지겨우셨다면, 이번 주말에는 비 오는 날 특유의 차분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미술관 투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눅눅한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쾌적한 실내에서 지적인 영감을 가득 채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