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행지 추천 : 상당산성

딱히 놀거리 없기로 유명한 청주.

 

정말 어디가지 어디가지 고민하다 정한 청주 상당산성.

이때는 코로나가 지금처럼 심해지기 전이라 사람이 꽤 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간신히 찾은 주차장의 자리에 주차 후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

 

성내방죽의 유래.

 

청주 상당산성(上黨山城) 안쪽에 있는 방죽인데, 성안에 있는 방죽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작은 저수지가 있었으나, 산성의 아래쪽에 있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현재의 저수지는 본래의 수문이 홍수로 인하여 없어진 후 1943년에 만들어졌다. 이곳의 물은 상당구 낭성면을 통하여 달천(達川)으로 흘러가며, 남한강에 흘러들고 있는 한강 수계에 속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하늘이 무척 예뻤던 날이에요.

저기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래와 같답니다.

 

가슴이 뭔가 트이는 느낌이에요.

벌써 작년 여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상당산성을 걸으며 보이는 청주 시내.

 

이렇게 보면 가깝다고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거리가 꽤 있죠.

가깝고도 먼 사이.

 

정말 보람찼던 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걸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운동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일석이조! 딱히 가볼만한 곳 없는 청주지만 상당산성 추천드려요.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