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용으로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애플 펜슬과 종이질감 필름,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도착! 애플 제품들은 포장을 벗기는 재미도 쏠쏠한데, 그 재미는 오래가지 않는다. 바로! 구성품이 몇개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못 구매했다면 잘못 구매한 종이질감 액정보호 필름. 지문방지를 원해서 찾아본 게 직접 사용해 보니 내 생각과는 전혀 딴판이었던 것. 약간 거칠다고 해야하나? 표면이 부드럽진 않다. 펜슬 커버가 없다면 펜슬 엄청 갈릴 듯 싶다. 그리고 화면이 뿌옇게 변한다는 게 가장 큰 단점. 그래도 이왕 구매하고 붙인 김에 쓸 수 있을 때까지는 써보기로. 케이스도 심플하고 대충 쓰기 좋다. 아이패드가 익숙해지면 케이스도 바꿔 줘야지. 정말 이거 하나일까? 싶었던 애플 펜슬.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