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홋카이도 일정 마지막 날. 여행은 주말보다 더 빠르게 시간이 흐른다. 홋카이도에서의 3박 4일 또한 그랬다. 조잔케이 유라쿠소안에서의 마지막 조식. 그동안 참 든든한 아침이었는데, 아쉽고, 벌써 그리워진다. 유라쿠소안에서는 아침에 우유를 주는데 아침잠이 없는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목욕 후, 시원한 우유 한잔이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펑펑 쏟아지던 조잔케이.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반납하면 완료! 차량 및 서류를 확인 후 공항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토요타 포플러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치토세 공항이 있다. 삿포로 여행은 신치토세 공항을 시작으로 한다. 신치토세 공항은 큰 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구경 거리들이 있다. 너무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