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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인천 3

가을에 가기 좋은 한국 서울 관광지 '경복궁' : 'Gyeongbokgung' Palace, the best place to visit in Seoul, South Korea, in the fall

외출하기 딱 좋은 가을. 날씨, 기온마저 완벽했던 2023.10.21 토요일. 경복궁을 방문했다. 광화문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경복궁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광화문 앞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 또한 많았다. 입장료는 3천 원. 한복 착용 시 입장료가 무료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파란 하늘과 설렘을 대변하는 소음이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었다. 영화, 드라마에서 보던 곳. 왕이 잠을 자고, 산책을 하고, 백성을 위해 고민하던 곳이라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곳. 조선 왕조의 중심지. 임진왜란 때 화재로 무너지게 되었지만 조선 말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지휘 아래 새로 지어지기도 했으며, 명성황후..

인천 바다를 향해! 월미도는 덤

지난 차이나타운 포스팅에 이어서, 정말 바다를 향해 가는 길. 카카오 지도를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것 같아 인천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문의 후, 차이나타운에서 바다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부두를 보니 진짜 바다 근처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킁킁." "킁킁." 친구와 나는 바다를 조금이라도 빨리 느껴보고 싶어, 바다 냄새를 찾아 열심히 킁킁거렸다. "근데, 생각보다 바다 냄새가 안 나네." 걸어서 가는 가장 빠른 길에 보이는 제 8부두. 좌측에 8부두를 끼고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길. 더운 날씨에 꽤 많이 걸었다···. 버스 타면 금방인데 괜히 걸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지점. 월미도 공원?을 지나 나오는 길에 보인 정말 두껍고 큰 나무. 사진으로 보니 왜 이리 말라 보이지? 바다로 향하는 길에 ..

생애 처음 가본 인천 차이나타운 후기

"여기 와서 바다 본 적 있어?" "아니, 없는데?" "1년 가까이 됐는데?" "그러네··· 가 볼 생각을 왜 못했을까···." "너, 일하는 거 보니, 갈 시간도, 체력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내일 쉬는 날이니까 한 번 가보자!" 이렇게 갑자기 가게 된 인천 바다.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오후 4시. 기분전환을 위해 인천 바다를 향해 출발! 인천 1호선에서 1호선 부평역에서 특급행 열차로 환승. 동인천에서 하차 후, 일반 열차를 타고 인천까지 이동. 인천역 몇 번 출구로 나가야 바다가 가까운지 보던 도중 (그리고 인천 1호선 인천역 출구는 하나였다···.) "어?!" "왜?" "인천역에서 나가면 바로 차이나타운 있는데? 여기 가봤어?" "아주 어릴 때 한 번?" "그럼 가보자."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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