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는 러시아 보안 소프트웨어 '카스퍼스키' 실시간 감지 기능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업데이트를 진행한 카카오톡 PC 버전은 사용자의 인터넷 브라우저 프로필에 접근해 개인정보와 이용 정보 등이 담긴 쿠키 정보를 무단 수집했다. 카카오는 이렇게 무단 수집된 개인 정보를 이용해 광고에 활용했을 것으로 추측최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카오톡은 사용자 몰래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정보에 지속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집한 정보인 쿠키는 컴퓨터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기록, 로그인 상태, 검색기록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카카오톡 관계자는 "광고 노출 시스템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오류다. 쿠키는 개인을 특정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