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JR호텔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내가 지금 삿포로에 와있다니! 도로 위를 덮은 하얀 눈과 맑은 하늘 계획된 도시답게 정렬되어 있는 건물 그리고 익숙한 듯 그렇지 않은 환경에도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늘은 홋카이도 2일차 디저트 천국 오타루에 가는 날이다. 2일차의 삿포로 날씨는 약간 흐림 그럼에도 마음만큼은 매우 맑음. 삿포로에 위치한 시로코이비토 파크는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곳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는데 바로 옆에서는 컵 수프,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우유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우유 아이스크림과 콘 수프를 사 먹었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맛, 콘 수프는 콘 수프 맛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겨울에 아이스크림과 호호 불며 식혀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