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차이나타운 포스팅에 이어서, 정말 바다를 향해 가는 길. 카카오 지도를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것 같아 인천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문의 후, 차이나타운에서 바다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부두를 보니 진짜 바다 근처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킁킁." "킁킁." 친구와 나는 바다를 조금이라도 빨리 느껴보고 싶어, 바다 냄새를 찾아 열심히 킁킁거렸다. "근데, 생각보다 바다 냄새가 안 나네." 걸어서 가는 가장 빠른 길에 보이는 제 8부두. 좌측에 8부두를 끼고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길. 더운 날씨에 꽤 많이 걸었다···. 버스 타면 금방인데 괜히 걸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지점. 월미도 공원?을 지나 나오는 길에 보인 정말 두껍고 큰 나무. 사진으로 보니 왜 이리 말라 보이지? 바다로 향하는 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