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지갑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며, 이번에 지갑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사실, 요즘은 카드 수납이 가능한 휴대폰 케이스 또는 삼성페이를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에 지갑이 크게 필요가 없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에 큰 맘 먹고 좋은 지갑을 사려고 결심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보테가베네타, 고야드 등 수없이 많은 명품 브랜드의 지갑을 찾아봤다. 빈폴 지갑을 10년이상 썼다는 걸 보면 얼마나 지갑을 들고다니지 않는지 대략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심지어 매우 깨끗) 심플한 디자인에 적당한 크기 (뭐든 적당한 게 어렵다) 그래서 카드지갑에 지폐 수납이 가능한 지갑을 찾고있었는데, 추리고 추린 브랜드가 프라다와 생로랑(입생로랑)이었다. 반지갑만 놓고 봤을 때는 가장..